[오스트리아 교환학생] 준비일기 #2 항공 예약

글을 쓰는 현재 시점으로 부터 출국이 일주일 남았다.

 

자취방에서 본가로 짐을 옮기고 서류 준비하고 그동안 못 만난 친구들도 만나고 오랜만에 고등학교 쌤도 만나고 영어공부도 하고 바쁘게 시간을 보내다 보니 앞으로 써야할 글이 엄청나게 쌓였다.

 

다시 힘내서 쭉쭉 기록을 남겨 보도록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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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이 결정되고 나니 해야할 일이 굉장히 많았다.

 

우선은 우선 순위별로 크게 카테고리를 나눠 정리해보자면

1. 항공권 예매
2. 기숙사 예약
3. 비자 발급 (비자 발급을 위해서는 왕복 항공권, 숙소 확인증이 있어야 한다.)
4. 오스트리아 출국 준비
5. 교환교 강의 수강 신청
6. 한국 학교에 제출할 서류 준비

✈️ 이번 글에서는 항공권 예약 기록을 남겨보도록 하겠다. ✈️ 

 

 

비행기는 빨리 예매할 수록 저렴하기도 하고, 비자 발급을 위해서 교환학생이 결정되자마자 빠르게 준비했다.

 

항공권 예매를 위해 자료 조사를 해보니 국제학생증 ISIC 홈페이지와 제휴된 kises 항공을 이용하는 방법과 각 항공사의 학생 멤버십을 이용하는 방법, skyscanner 등의 예약 플랫폼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물론 항공사 하나하나 찾아보면 더 저렴할 수도 있지만, 이번이 장거리 비행 예약은 처음이라 안전하게 kises항공을 택했다.

 

 

우선 아래의 국제학생증 ISIC 홈페이지에서 국제 학생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국제 학생증 발급 비용은 17,000원이고, 본인이 다니는 학교가 ISIC와 제휴가 되어 있는 경우 가끔 국제학생증 무료 발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도 하나은행에서 제공하는 이벤트에 참여하여 국제 학생증을 무료로 발급 받았다.)

 

https://www.isic.co.kr/home/index.jsp

국제학생증 ISIC

 

 

이 다음 스텝은 kises 항공을 통해 예매하는 방법이다.

 

국제 학생증 ISIC 홈페이지에서 항공권 카테고리의 ‘실시간 항공예약 + 상담’을 누르면 바로 kises 항공 페이지가 나온다.

 

아래의 사진에서 처럼 본인의 출국과 귀국 일정을 선택하면

출처 : kises 항공 홈페이지

 

 

일정에 맞는 항공편과 가격이 조회된다.

 

 

나는 스케줄이 귀국 앞, 뒤로 1주일 정도 여유가 있고, 가격이 더 낮은 표를 구하기 위해 오른쪽 위에 있는 ‘스케줄 중심 재조회’를 눌러 더 저렴한 가격의 항공편을 구할 수 있다. (대학생때만 해볼 수 있는 유럽 배낭여행이라고 생각하였다. 😛)

출처 : kises 항공 홈페이지

글을 쓰는 이 시점에는 출국일자와 가까워서 항공요금이 더 비싸게 책정이 된 것 같다.

 

아무튼 나는 이렇게 해서 105만원에 인천 → 바르샤바 (폴란드) → 비엔나(오스트리아)로 가는 왕복 비행기 티겟을 끊었다.

 

유럽 내에서 여행할 때는 skyscanner나 다른 교통수단을 사용할 것 같지만, 한국에서 출국과 귀국에는 kises 항공을 추천한다.

 

그 이유는 첫째, kises 항공을 이용하면 대부분 학생 멤버십으로 위탁 수하물 23kg을 2개와 기내 수하물을 허용해준다.

(보통은 23kg 1개만 됨)

두번째, 아무래도 한국 직원 분들이다 보니 카카오톡으로 문의가 가능하고 피드백이 빠르다.

세번째로, ISIC에서 제공하는 라운지 할인 혜택으로 공항 라운지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건 항공권 구매와는 별개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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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예매를 저렴하게 하고 싶다면, 기억해야 할 TIP !!  (for 교환학생)

1. 항공권 최대한 빨리 구입
2. 편도 보다는 왕복 티켓 구입
3. 지정한 출국,귀국일을 유동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면 더 저렴하게 구매 가능
4. 짐이 많은 분들은 학생 멤버십 꼭 살피기 (대부분의 학생 멤버십은 23kg 2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