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대학원 합격 후기 - 카이스트, 포스텍, 고려대학교

 

길고 긴 대학원 입시가 드디어 끝났다. 

 

나는 2024년도 후기(가을학기) 석사과정을 지원했고, 내가 지원했던 학교와 학과는 아래와 같다.

 

• 포스텍 - 인공지능대학원 (최종 합)
• 고려대학교 - 산업경영공학과 (최종 합)
• 카이스트 - 김재철 AI 대학원 (면접 탈)
• 연세대학교 - 인공지능대학원 (최종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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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원 과정 

학교마다 다르긴 하지만, 대학원 입시는 서류 지원 (1단계), 필기 시험 혹은 구술 면접 (2단계), 교수님 컨택 (3단계)로 이루어 진다.

 

필기 시험과 구술 면접을 모두 보는 곳(연세대학교, 카이스트 등)이 있고, 필기 시험과 구술 면접 중에 하나만 보는 곳도 있다. 지원하는 학교와 학과마다 다 다르다.

 

교수님 컨택의 경우에는 면접까지 합격한 후에 받기 때문에 '미리 컨택할 수 없다.' 언급하는 학교도 있고, 학과 차원에서 '서류 지원 전에 미리 교수님과 컨택이 완료가 되어야 한다.'고 언급하는 학교도 있다.

 

나의 경험으로는 미리 컨택받지 않는다고 하는 학교의 교수님에게도 메일을 드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미리 컨택하면 TO가 있는지, 시험에서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등을 미리 알 수 있어 연구실 지원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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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학원 입시 후기

 

이번 입시를 하면서 제일 마음 깊게  '일단 버티고 될 때까지 계속 두드리자'는 것이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도 대학원 입학을 준비하려고 하는 사람들일텐데, 본인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보는 시각이 필요할 것이다. 

(혹시 조언이 필요하다면, 메일로 질문하시면, 제가 준비했던 자기소개서 내용을 공유해드리겠습니다.)

 

대학원 입시를 준비하면서 나의 활동을 쭉 되돌아 보며, 부지런히 꾸준히 성과를 낸 내 자신에게 뿌듯하기도 했다.

자기소개서를 쓰며 내가 대학원에 가고자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내가 인생에서 최종적으로 원하는 꿈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고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불안한 마음이 들수록 친구들을 만나 얘기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기도 하고, 운동으로 잡생각을 다스리고, 공부에만 더욱 집중하며 불안한 마음을 떨치고자 했다. 

 

입시를 준비하면서 마음 속에서 불안감이 스멀스멀 올라올 때도 있었지만, 그럴 수록 내가 현재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려고 했다.

 

입시를 잘 끝낼 수 있어서 정말 다행스러운 마음이다.

 

 

 

 

고려대학교 대학원 합격증명서

 

 

 

포스텍 대학원 합격증명서

 

 

입시 결과, 감사하게도 고려대학교와 포스텍에 최종합격하였다.

두 개의 연구실 중에 연구실과의 fit, 장학금, 생활 요소 등등을 고려하여 포스텍에 진학하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이제 새롭게 시작되는 석사 2년 동안 내실을 탄탄히 쌓아 더 성장하는 사람이 되도록 다시 열심히 살아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