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적북적] 1. 건축과 도시의 인문학 (김석철)

 

이번 달에는 ' 건축과 도시의 인문학(김석철) ' 을 읽었다. 

매번 비슷한 장르의 책을 읽는 것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나의 새로운 시도였다. 

 

책은 1장 고대 문명의 집, 2장 중세 문명의 건축, 3장 르네상스,산업혁명의 도시, 4장 지식산업사회의 인문학, 5장 한반도 인문학으로 이루어져 있다. 책에서는 도시와 건축을 철학, 종교, 산업 혁명, 전쟁 등의 당시 시대적 상황과 연관지어 쉽게 설명을 해주어서 책 속으로 더욱 빠져들어 읽을 수 있었다. 

 

인문학은 공동체의 큰 흐름을 보게하는 학문으로, 우리가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설명해준다.
이 세상의 모든 지혜가 인문학에 담겨 있는데, 그것을 공부하지 않거나 모르고는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없다. 

 

책을 읽으며 좋았던 점은 글과 그림이 적절히 섞여있어 새로운 분야인데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특히 나는 3장 르네상스와 산업혁명의 도시를 재미있게 읽었다. 그 시절에는 대부분의 건축물이 종교를 기반으로 지어졌다. 종교의 양식의 달라짐에 따라 돔 형식, 스테인드 글라스 등 건축의 모양도 다양한 형태로 변화했다.

 

책을 읽으며 나중에 여행을 간다면 이 곳은 꼭 방문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건축물들이 여러 곳 있었다. 

그 중 하나는 이탈리아의 '피사의 사탑 과 피사의 성당'이다. 새롭게 알게 된 피사의 사탑의 진실은 아주 흥미롭다. 피사의 사탑은 사실 설계상의 실수로 기울어졌다. 지반이 연약 지반에 걸쳐 있어 보강을 해야 하는 데 못한 것이다.

 

여기에서 작가가 재미있는 비유를 사용하여 피사의 사탑을 소개했다.

 

의사가 술 마시지 말라는데도 술을 마시는 것처럼 그들도 무너져 가는 피사의 사탑을 사랑한 듯 합니다.

 

출처 : 위키백과 '피사의 사탑'

 

 

다음은 이탈리아의 피렌체에 있는 피렌체 성당이다. 지금도 저 규모의 돔 형식의 건축물을 만들려면 가설(假設)을 만들어야 지을 수 있을 정도로 대단한 건축 기술이 필요한 건축물이다. 

 

 

위키백과 '피렌체 성당'

특히 성당 내부의 벽화가 정말 아름답다고 하는 데 이를 꼭 실제로 가서 보고싶다.

종교는 무교이지만 그 성대하고 웅장한 느낌을 실제로 느껴보고 싶달까..

출처 : 위키백과 '피렌체 성단'

 

책을 읽으며 세계여행에 대한 환상이 더욱 커졌다.

코로나가 빨리 잠식되고 여행다운 여행을 빨리 즐기고 싶다. 

 

 

 📖 참고 문헌 📖

위키백과 '피사의 사탑'

위키백과 '피렌체 성당'